[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인터넷 집전화 myLG070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myLG070 전용 무선 와이파이(WiFi)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무선콘텐츠 서비스인 '아이허브'에 접속해 지역별 거점병원 정보를 검색하고 통화연결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또 일반국민용, 임산부용 등 7개 카테고리로 분류된 행동요령도 확인 가능하다.

이에 따라 myLG070 고객들은 컴퓨터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도 집전화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은 향후 아이허브에 별도의 공익채널을 구축하고 재난뉴스 속보, 미아찾기 등의 공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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