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미모의 밸리요정으로 얼굴을 알린 최윤정이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한 연예매니지먼트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 2007년 말 원더걸스의 '텔미'를 밸리댄스와 접목시켜 '스타킹'을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초등학교 밸리댄스 강사와 대중매체를 통해 많은 활동을 해온 최윤정은 이번 추석 특집방송에서도 밸리댄스 종주국인 이집트에 다녀와 이집트 고유의 느낌을 살린 무대와 안무로 축하 퍼포먼스를 펼쳤다.

당시 샤이니의 민호와 호흡을 맞추며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로 안무를 완성해 기립박수를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소속사 서번트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킹' 출연부터 학벌도 좋은 미녀여서 인상깊게 지켜보았는데 매순간 새로움에 도전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끌렸다. 앞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한국밸리댄스협회 주최로 세계 10개국이 참가한 세계밸리댄스대회에서 밸리댄스 프로단체부문 국회부의장상 대상을 받으며 한국의 밸리댄스를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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