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SH에너지화학이 당초 계획보다 보름 가까이 앞당겨 가스정 시추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25분 현재 SH에너지화학은 전일 대비 20원(3.51%) 오른 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1만여주로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SH에너지화학은 이날 미국 가스개발 회사인 'SEECO'와 페이트빌 지역 콘웨이 카운티 내 Haulmark 1-18H 가스정 시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28일 AOGC로부터 시추 허가를 받은 데 이어 당초 계획보다 보름 가까이 앞당겨 시추를 시작한 것.

본 가스정은 약 5146ft 수직 시추와 3617ft 의 수평정 시추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11월 중순부터는 가스 시험 생산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H에너지USA는 본 가스정에 대해 전체 개발 수익의 2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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