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사내 건전 음주문화 조성과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제2기 505 건강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총 12주간 진행한다. 캠페인 시작 첫날인 지난달 25일 치료 레크레이션 전문가인 배장섭 교수의 지도에 따라 참가 직원들이 박수치기를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비맥주가 사내 건전 음주문화 조성과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제2기 505 건강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총 12주간 진행한다.

'505 건강캠페인'은 '음주량 50% 줄이기'(5), '담배 ZERO'(0). '허리사이즈 5cm 줄이기'(5) 등의 구체적인 목표 아래 직원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최전방에서 업무에 임하는 영업사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목적이다.

기초체력, 체성분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월 2회 서초구 보건소의 영양사 및 운동처방사가 직접 방문, 직원 개개인과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진다. 여기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지난달 25일 캠페인 시작 첫날에는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치료 레크레이션 전문가인 배장섭 교수의 단전치기, 박수치기, 스트레스 지수 알아보기 등의 강의를 진행한 데 이어 혈액검사, 기초체력검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오비맥주는 지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50명의 참가 직원 1인당 10만원씩 총 500만원의 건강기금을 적립하고 불우이웃 건강개선 돕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올 상반기 505 건강 캠페인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참여 열기와 괄목할만한 건강 개선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제2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문화를 선도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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