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노동부가 후원하고,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주관하는 ‘2009 서울시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9일 서울 강남 aT센터 제1전시장 B홀에서 개최된다.

서울 소재 우수기업 40여 개 업체가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취업난 속 구직자들의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컨설턴트의 특강,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및 인화서비스, 직업선호도 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의 감염을 우려해 행사장 입구에 손 소독기 등을 비치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영업, 마케팅 등의 능력 부족으로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인재채용과 취업난으로 고통을 겪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취업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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