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f(x)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와 데뷔부터 화제를 모은 신인그룹 f(x)(에프엑스)가 매력 대결을 펼친다.

소녀시대와 f(x)는 8일 오전 멜론, 도시락, 엠넷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한 노래를 각기 다른 버전으로 부른 프로젝트 싱글 ‘초콜릿 러브(chocolate love)’를 동시 발표했다.

‘초콜릿 러브’는 블록버스터급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 앨범으로, 소녀시대 버전은 매혹적이고 빈티지한 스타일을 부각시킨 레트로 팝 장르로 편곡됐다. 또 f(x) 버전은 트렌디하고 미니멀한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탈바꿈했다.

이번 싱글은 노래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2가지 버전으로 제작, 소녀시대는 여성스럽고 청순 발랄한 이미지로, f(x)는 강한 개성과 당차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또 이들은 오는 15일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초콜릿 러브’의 첫 무대를 펼치며 화려한 공연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