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현대건설이 차별화된 수주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80%(2500원) 오른 6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55만여주로 이미 전일 총 거래량에 육박했으며 미래에셋증권 한화증권 창구가 매수 상위에 올라 있는 상황.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4·4분기부터 차별화된 수주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며 8만1000원의 목표주가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수주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며 "외형 성장세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 등을 감안하면 상대적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