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페이닷컴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다날이 통합결제사이트 '다날페이닷컴'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날(대표 박성찬)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결제 서비스 웹사이트 '다날페이닷컴(www.danalpay.com)'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날 측에 따르면 이 사이트를 통해 개인 고객은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다날이 제공하는 다양한 결제서비스에 대한 이용내역 조회가 가능하며, 기업 고객은 다날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정보 확인과 함께 계약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날 관계자는 "결제서비스 브랜드와 도메인을 기존 '텔레디트닷컴'에서 '다날페이닷컴'으로 변경함으로써 보다 직관적으로 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고 나아가 '다날'을 글로벌 온라인결제 브랜드로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날은 '다날페이닷컴' 메인 화면에 온라인 상담창구를 신설해 개인 및 기업 고객들이 결제이용이나 사업제휴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휴대폰, 일반전화, 계좌이체, 상품권, 무선과금대행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메뉴도 추가됐다.

다날 측은 이번에 서비스를 개시한 '다날페이닷컴'이 실질적인 마케팅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승수 다날 사업본부장은 "이번 다날페이닷컴 오픈은 단순한 차원의 업데이트가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다날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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