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지난해 7월 출시해 1년 3개월 만에 1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쇼킹제휴팩’에 이어 혜택이 더욱 확대된 ‘쇼킹제휴팩2’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쇼킹제휴팩2는 KT 고객이면 누구나 요금제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부가서비스로, 기존 쇼킹제휴팩에 없는 화장품, 홈쇼핑, 여행, 레저 카테고리를 보강해 ▲쇼&뷰티, ▲쇼&CJ오쇼핑, ▲쇼&투어, ▲쇼&레저 등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쇼킹제휴팩 이용 고객들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임헌문 KT 개인고객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쇼킹제휴팩2’의 출시로 고객들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쇼킹제휴팩2’ 출시를 기념해 11월말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 상품별로 미국 LA 6박7일 여행권, 빈탄 클럽메드 3박 5일 여행권, 요트 무료체험권 등 총 5000만원 상당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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