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 신인가수 런(RUN)이 티저 영상 공개하고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다.

런은 12일 음악 사이트 멜론을 통해 타이틀곡 '강력한 그녀'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42초 분량의 이 티저 영상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런의 모습이 담겨져있으며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정애연과의 도발적인 연기도 함께 공개된다.

특히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 주목받은 정애연은 이번 영상에서 특유의 육감적인 모습을 선보여 여성팬 뿐만 아니라 남성팬들의 눈길도 끌 예정이다.

런의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티저영상은 타이틀곡을 공개하기에 앞서 런의 비주얼을 보여주고 기대를 증폭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며 "후에 공개될 공식 뮤직비디오에서는 티저영상보다 더욱 강렬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력한 그녀'의 음원은 오는 16일 공식 공개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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