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4인조 여성그룹 JQT(민정, 가진, 지은, 민선)가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JQT는 12일 오후 9시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브이홀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찾았다.

나몰라 패밀리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100여명의 팬들이 찾아 JQT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에서 JQT는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반했어'의 뮤직비디오의 완판과 발라드 곡 '노노노(NONONO)'가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반했어'는 실력파 작곡가 엔브이욘드(nVyond)의 곡으로 일렉트로닉 계열과 하우스풍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JQT만의 귀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평이다.

또 'NONONO'(노노노)는 작곡팀 J&S의 곡으로 신스 사운드와 후렴구의 강렬한 기타사운드가 곡의 매력을 더했다.

특히 멤버들은 격한 안무속에서도 안정된 보컬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QTV와 판도라 TV가 함께하는 실시간 Live 쇼케이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에는 아웃사이더가 게스트로 나서 멋진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JQT는 오는 15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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