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대가 없이 묵묵히 헌신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체험수기로 구성된 사례집 ‘아름다운 자원봉사 이야기’를 발간했다.

구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고, 권장하기 위해 지난 7월까지 두달 동안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수기 공모’에서 입상한 42명의 학생들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아름다운 자원봉사 체험 수기

이 사례집에는 거리와 복지시설 청소부터 경로당 어르신 도와드리기, 도시락배달, 저소득가정 자녀 학습지도, 태안반도 기름때 제거, 각종 공익캠페인, 가족과 함께 빵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하기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와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은평구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수요가 많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 불광천 환경정비 봉사활동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동기부여를 위해 학교방문 자원 봉사교육도 활발히 실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풍부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자원봉사 이야기’ 는 각급 학교 도서관 동 주민센터 사회 복지시설 등에 배포,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와 인식을 범시민적으로 널리 확산 하고자 하는 것으로 은평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