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캐세이패시픽항공이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2시간 동안 '런치아워 특가' 깜짝 온라인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은 캐세이패시픽항공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콩ㆍ대만ㆍ쿠알라룸푸르ㆍ방갈로르ㆍ세부 등 5가지 도시 중 매주 무작위로 2개 도시를 선정, 특가로 제공한다.

어떤 도시가 어느 주에 판매되는지는 비밀이다. 해당 도시에 대한 할인폭도 금요일 정오 공개된다.

구입한 항공권은 다음달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모든 나이에 동일한 가격으로 적용된다. 홍콩 스톱오버(중간 목적지에 일정기간 머무는 것)가 불가능하며, 환불 시는 수수료 10만원을 내야 한다.

한편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2009 올해의 항공사'에 선정되기도 했던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서울-홍콩을 포함 전 세계 120여 개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일반석에 세계 최초로 후면고정좌석을 도입하고 일등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석에도 180도 플랫 시트(Flat Seat)를 선보이고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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