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신민아, 이번엔 원빈에게 먼저 키스했다?’

원빈과 신민아의 짜릿한 키스신으로 화제가 된 CF '맥심 티오피 키스 편'이 2차 '피크닉 편'을 공개했다.

최근 일산 호수공원에서 촬영한 이번 CF는 신민아가 원빈에게 먼저 키스를 시도한다. 잔디밭에 누워서 무심하게 책을 읽는 남자친구 원빈에게 섭섭함을 느낀 여자친구 신민아의 센스 있는 돌발행동을 담은 것.

스태프들은 이미 스토리 보드 상으로 수십 번 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광고촬영을 하는 내내 가슴이 설레였다’는 후문이다. 원빈과 신민아 또한, 주말에 촬영한 탓에 공원에 모인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집중하기 힘들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1차 '키스편'의 광고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던 터라 후속 광고에 대한 기획, 제작 과정에서 부담이 상당했다”며, “배우와 광고를 포함해 맥심 티오피에 대한 뜨거운 고객의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맥심 티오피' 피크닉 편은 이달 초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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