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경희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국제캠퍼스 평화노천극장에서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2009 경희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종환 MBC 아나운서와 탤런트 한은정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비, 김태우, YB밴드, 초신성 등 경희대 출신 연예인과 손담비, 애프터스쿨, 티아라 등이 우정 출연한다. 공연 외에 개교6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희망의 풍등 날리기 등도 진행된다.

콘서트에 앞서 조인원 총장을 비롯해 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캠퍼스마스터플랜 우선추진사업 기공 선포식’이 열린다.

박진섭 경희대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행사가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희대의 세계화 비전을 소개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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