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가수 김원준이 8년만에 솔로곡을 발표한다.

김원준은 14일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나스럽게'를 발표하고 솔로가수로 활동한다. 이번 앨범에는 '나스럽게'의 록 버전과 어쿠스틱 버전, 일레트로닉 버전 등 세곡을 편곡해 실었다.

이곡은 2010년 발매 예정인 김원준의 정규 앨범에 수록될 곡 중 한 곡으로 김원준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등 모든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김원준 측은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그 동안 발표한 자신의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 ‘언제나’, ‘너 없는 동안’ 등에 이어 다시 한번 싱어송 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하는 곡"이라고 전했다.

김원준은 "다시 돌아온 느낌이다. 계속 음악 활동을 할 수 있음이 즐겁다"며 새 음반 발표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한편 김원준은 11월 13일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살인마 잭'에서 살인마 잭 역할로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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