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의 주요 개발사업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천 부동산길라잡이 (http://imap.incheon.go.kr)'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가 지난 8월부터 개설해 운영 중인 이 사이트에선 인천 전 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항공 촬영 영상을 볼 수 있다.

토지대장ㆍ건축물 대장ㆍ아파트 실거래가격ㆍ토지이용계획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구, 택지개발사업, 토지구획정리사업,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 경인 아라뱃길 등 인천 지역에서 진행 중인 289개 개발 사업에 대한 위치도, 조감도, 사업 진행 현황을 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현재 2만4000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등 꾸준히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터넷을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인천의 모든 개발사업정보 및 지적도, 항공사진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꾸준히 이용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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