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섭 성북구 부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이덕수 서울시 부시장으로부터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14일 오후 서울디자인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제27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공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건물은 올 5월 준공식을 가진 성북구청 새 청사로 올해 서울시 건축상 전체 22개 수상 작품 가운데 공공청사로는 유일하다.

성북구청 청사는 올 5월 준공식을 가졌으며 디자인과 주민에 대한 개방성, 약자의 이용 편의성, 친환경 구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체 22개 수상작품을 담은 사진전시회가 이달 2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