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 산하 기후변화산업연구소는 15일 서울 현대자동차 현대문화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내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나주시, 전남지역 환경기술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거래소 구축 기반과 관련 기관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에서 연구소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추진계획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산업계 동향을 발표하고, 탄소배출권 거래소 추진 전략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산업연구소는 탄소배출권 사업추진 및 시장 개척을 위해 화우와 전라남도 목포시 간 투자 협약으로 작년 7월 설립됐으며, 환경 관련 연구 및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한 신규 사업 모델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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