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사랑하는 연인을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은 기념일. 신용카드사들이 제공하는 꽃·케이크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꽃과 케이크는 받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소중하고 의미 깊은 날, 꽃·케이크 배달 서비스를 통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 꽃배달' 홈페이지를 통해 3개월 무이자 할부(5만원 이상 결제시), 롯데 포인트 5% 적립(일시불 사용에 한함) 등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및 주문은 유선(1577-8500)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한카드도 '신한카드 쇼핑'을 통해 유어 버스데이 꽃배달 이용시 12% 할인 혜택, 신한 포인트 1%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1588-65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삼성·비씨카드 등도 가맹점들을 통해 회원들에게 꽃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씨카드와 기업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친환경 기프트카드'로 꽃배달 서비스 신청시 15%를 할인해준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꽃·케이크 배달 서비스는 소중한 사람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낼 수 있어 편리하다"며 "서울을 비롯해 지방까지 원하는 시간에 배달이 가능하므로 신청시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확하게 밝혀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