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서울패션위크'의 모델로 나선 타이거JK, 환희, FT아일랜드의 최종훈·송승현이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16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서울 패션위크 봄/여름 2010 (SEOUL FASHION WEEK S/S 2010)'에 참석한 이들은 각각 디자이너 이현찬, 송지오, 이주영의 모델로 런웨이를 밟았다.

디자이너 이현찬의 무대에 오른 타이거JK는 프리스타일 워킹과 포즈로 취재진과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환희는 송지오 식 보헤미안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했고 FT아일랜드의 최종훈과 송승현은 디자이너 이주영의 무대에서 패션모델다운 눈빛과 워킹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타이거JK의 무대에는 아내이자 가수 윤미래가 게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패션위크 봄/여름 2010'은 서울시가 패션의 세계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총 43회에 걸친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와 69개의 패션업체가 참여.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열린다.

[사진설명=(왼쪽부터)타이거JK, FT아일랜드 최종훈-송승현, 환희]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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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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