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18일부터 3박4일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의원은 황영철, 배은희 의원과 함께 20일에 열리는 인도네이사의 수실로 밤방 유도유노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하 사절로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도유노 대통령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며, 재임기간 중 부패척결과 경제 성장을 이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취임식에는 브루나이 국왕과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 태국, 뉴질랜드, 스리랑카, 일본, 미국 등에서 특사가 참석한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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