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은지원이 18일 방송분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이날 방송된 '1박2일'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내년 쯤"이라고 말하며 정확한 시기를 다시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는 "하반기에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나는 매년 그래왔다"고 말해 구체적 결혼 계획이 아님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은지원은 또 "결혼하면 아내를 존경할 줄 아는 가정적인 남편이 되고 싶다"며 "내가 보수적인 편이라 나이트클럽을 자주 가지 않고 야한 옷도 잘 입지 않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은지원은 미국 하와이 유학 시절 첫 사랑인 두 살 연상의 이모씨와 올 봄부터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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