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 예미지아파트 단지 조감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금성백조가 내달 초 대전 도안신도시 13블럭에서 ‘예미지’아파트 645가구를 분양한다.

19일 지역건설업계에 따르면 금성백조의 분양아파트단지 규모는 전용면적 85㎡ 3가지 형이 들어서는 중형단지다.

모양별로는 ▲판상형 A타입(188가구) ▲탑상형 B타입(226가구)▲탑상형 C타입(231가구)으로 나뉜다.

예미지는 행정구역상 대전시 서구 도안동 도안신도시 13블럭이며 풍수지리학적으로 배산임수의 명당자리다.

‘개방감, 가족의 행복,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독립공간’이란 컨셉으로 대형 수납장, 맞통풍구조, 넓은 거실, 고급화된 설계 등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예미지는 조경면적을 전체면적의 49%로 잡아 연중 자연을 호흡할 수 있고 근린생활시설의 주차장 이외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에 넣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를 만든다.

또 대전지역 처음 옥탑에 태양광발전시설, 에너지 효율등급을 들여와 관리비를 아끼고 최상층 그린녹화, 바람 길을 고려한 단지배치로 다른 아파트단지보다 높은 일조량을 확보한다.

건설될 둔산도심 연결도로(동서대로)와 가까워 서남부신도시교통 요지로도 꼽힌다.

이와 함께 서남부의 가운데여서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고 뒤쪽에 상업지역과 대학이 있어 생활 인프라에도 유리하다는 평이다.

‘예미지’아파트 견본주택은 대전시 둔산동 계룡4거리의 금성백조 주택전시관 터에 세워진다.

한편 금성백조는 지난해 지역건설업계 처음 ‘전국 살기 좋은 아파트’ 대상을 받아 ‘예미지’ 아파트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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