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G텔레콤이 다소 부진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약세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3분 현재 LG텔레콤은 전거래일대비 40원(0.44%) 떨어진 9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텔레콤은 지난 3분기 1111억4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6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715억4000만원으로 5.64%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926억7000만원으로 6.75% 줄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동통신 경쟁 완화로 전년동기대비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단말기 매출 감소와 마케팅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대로 회복했고 4분기에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진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