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경희대 자연사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곤충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모빌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나비와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가을학기 어린이 박물관교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박물관교실은 오는 31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90분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11월14일까지는 초등학교 저학년, 그 이후에는 6~7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곤충의 생태와 구조를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박물관에 대한 기본 이해와 전시실 탐험, 곤충 모빌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이호자 경희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곤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동시에 자연을 이해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hm.khu.ac.kr) 또는 전화(02-961-0142~3)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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