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수도권 케이블TV방송사(MSO)인 씨앤앰은 롯데카드와 제휴해 매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씨앤앰-롯데DC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씨앤앰이 서비스하는 디지털방송,인터넷,인터넷전화 등의 모든 이용요금을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고, 롯데멤버스 제휴사에서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하는 등 매달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신규 발급 회원의 경우 석달 내 카드 이용시 롯데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주고, 내년 10월말까지 신청한 고객에 한해 최초 6개월간은 카드 사용 금액에 상관없이 씨앤앰요금 5천원을 무조건 할인해준다.

카드 발급 신청 및 문의는 씨앤앰 콜센터(1644-1100, 1644-2100)나 씨앤앰 홈페이지(www.cnm.co.kr)로 하면 되고,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조석봉 씨앤앰 영업기획실장은 "씨앤앰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씨앤앰 신한 카드에 이어 제휴카드를 확대했다"며 "월 최대 2만원의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는 만큼 고객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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