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CJ몰(www.CJmall.com)은 오는 21일 남성 고객 전용 매장인 ‘포 맨(For Men)’을 오픈 한다.

온라인몰에서 남성의 구매력이 놀랍도록 신장하고 있는데 따른 것. 양희영 CJ몰 MD는 “CJ몰의 경우 올해 상반기 남성 고객의 구매 횟수가 전년 동기대비 2.4배나 늘어났으며 연 평균 객단가는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15~20%씩 증가하는 등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 상반기 30~37세 남성고객의 패션·뷰티 상품 구매 횟수는 지난 2007년 동기대비 10배나 늘어났다”고 말했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이 주요 상품을 선택해 선보이는 편집매장 개념이었다면 ‘포 맨’은 전 상품군을 아우르는 종류와 상품 수의 방대함이 특징이다. 또 남성을 위한 코디 방법과 최신 유행 아이템도 제안해준다.

특히 이곳저곳 분산돼 노출되고 있는 남성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원 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꾸민 매장으로 총 5만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된다.

한편 CJ몰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포 맨’ 매장에서 구입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SK 주유권 100만원 권을 증정하며 상품 구매 후 상품 평을 작성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CJ몰 적립금 1만원을 준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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