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조연우가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연우 소속사 한 관계자는 20일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조연우가 오는 12월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16살 연하의 연인 차모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부가 될 차씨는 내년 초 대학교 졸업을 앞둔 재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최근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조연우는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연예계에 데뷔, 2005년에는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MBC 드라마 '밥줘', '이산', SBS '하늘이시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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