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노윤호(왼쪽)과 디셈버 윤혁]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그룹 디셈버 멤버 윤혁이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닮은 꼴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얼굴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디셈버의 멤버 윤혁이 유노윤호 닮은꼴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날 공개된 디셈버의 재킷사진을 본 후 "디셈버 멤버 중에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닮은 사람이 있다", "동방신기가 새로 앨범을 발매 했나", "조금 닮긴 닮았다" 라는 등의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얼굴은 괜찮은 것 같다. 가수는 가창력이라고 하면서 얼굴에 너무 신경쓴 것 아니냐"며 애정어린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디셈버 소속사측은 "디셈버 멤버를 본 음반 관계자들이 윤혁을 본 후 유노윤호와 닮은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 들은 적은 있지만 괜한 오해를 사고 싶지 않다"며 "네티즌들에게 닮은 꼴에 대한 댓글을 자제 해달라는 부탁을 포털사이트와 네티즌들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속사측의 조심스러운 반응은 동방신기의 팬들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데뷔전부터 '제 2의 브라운 아이즈'라는 별칭을 얻으며 팬들의 관심을 끈 디셈버는 오는 27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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