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G전자가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소폭 상승세다.

21일 오후 1시52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84%)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LG전자는 3분기 매출액 13조8998억원, 영업이익 850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7%, 1.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6개 사업부에서 모두 견고한 수익성을 실현했다"며 "매출확대 및 원가경쟁력 강화로 지난 분기보다 손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증권가에서는 당초 2분기 깜짝실적을 낸 LG전자가 3분기에는 다소 둔화된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연결기준 7812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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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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