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09 환은장학금 수여식'행사를 외환은행 본점에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사회의 무관심과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층 및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6개 학교에서 223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억2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외환은행에서 1989년 이후 21년간 지속해온 환은장학금 사업은, 2005년 말의 외환은행 나눔재단 설립 이후 더욱 확대되어, 2006년부터 현재까지 464명에게 총 4억5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06년부터 개발도상국 우수 대학생에 대한 국외 '환은장학금(KEB Scholarship)'제도를 실시해, 올해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3개국 240명을 선정해, 총 미화 7만9000 달러를 장학금으로 이 달 말 지급할 예정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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