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입성한 원더걸스가 7개월 만에 국내 팬들에게 공식 인사를 건넨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원더걸스가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빌보드 차트 입성은 물론 미국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미국 진출 첫 싱글인 '노바디(Nobody)'로 10월 31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76위로 첫 진입했다.

빌보드의 각종 차트 중 앨범 종합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함께 싱글 종합 차트 '핫 100'은 가장 중요한 차트로 일컬어진다. 국내 가수 중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원더걸스가 최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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