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 군포시가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에 관한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이는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군포시는 최근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관련 문의가 잇따르자 절차와 규정 등 궁금증을 해소할 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A4용지 크기에 모두 36페이지로 구성된 ‘리모델링 이해’라는 책자는 리모델링의 주체, 주민동의, 조합설립, 사용검사, 안전진단, 금융조달 등 리모델링 사업의 절차와 규정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군포시는 이 책자를 500권 제작해 군포지역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홍재섭 군포시 주택과장은 “최근 리모델링을 추진하려는 아파트 단지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절차나 법률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아 책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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