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프로축구 울산 현대 축구선수 염기훈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염기훈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1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예비신부 김정민(24)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http://iwedding.co.kr)의 김태욱 대표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국가대표 염기훈 선수의 결혼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바쁜 경기 일정을 고려해 웨딩사진 촬영 및 청첩장, 예단 등 결혼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염기훈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염기훈은 “웨딩사진 촬영 날 신부의 드레스 입은 모습을 처음 봤는데 너무 예쁜 모습에 깜짝 놀랐다. 경기와 훈련으로 바빠 결혼준비를 잘 챙겨주지 못했는데 신부에게 미안하면서도 무척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염기훈 선수는 2006년 '전북 현대 모터스' 입단으로 데뷔했으며, 2008년 동아시아축구대회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특히 염기훈 선수는 왼발을 사용하는데 탁월하여 '왼발의 달인' ‘염긱스’라는 별명을 얻는 등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남일의 주선으로 2년전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오는 12월19일 12시 서울 대치동의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염기훈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염기훈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염기훈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염기훈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염기훈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염기훈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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