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푸르덴셜자산운용은 LG, GS 등 LG그룹에 투자하는 '푸르덴셜PREX LG그룹& ETF'를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며 기업의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구성비중을 결정하도록 만들어진 MKF LG그룹&지수의 수익률에 연동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주요 특징은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LG그룹에 투자해 좋은 수익과 분산된 포트폴리오의 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과 ▲인덱스 펀드의 장점과 개별 주식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 ▲펀더멘털 인덱스의 장점을 지녔다는 점 등이 꼽힌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사장은 "LG그룹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 가능성과 ETF시장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이 펀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 상품은 일반 주식펀드 대비 보수가 저렴하고 주식처럼 매매시점의 시장가격으로 쉽게 환매도 가능한 많은 장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