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팬과 무대 가장 그리웠다"

아이비가 2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클럽 르뉘블랑쉬(구 앤써)에서 3집 앨범 'I Be..'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아이비는 "정말 많은 분들이 보고 싶었다. 팬과 무대가 가장 그리웠다"며 "그리움을 간직하고 2년동안 마음 졸여왔는데 다시 무대 서게 돼 기쁘다. 팬분들을 다시 뵙게되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걸그룹 전성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아이비만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나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라함은 숙성된 매력이 아닐까 한다. 성숙하고 무르익은 왕언니의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팬들의 예상을 묻는 질문에는 "오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팬들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아마 반반으로 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29일 3집 앨범 'I B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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