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위에서 아래까지 UP! UP!'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직원들의 창의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해 주목된다.

서찬교 성북구청장

29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김효준 TRIZ아카데미 소장이 강사로 나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역발상과 같은 사고의 변화'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교육에는 600여 명의 성북구청 직원들이 참여하는데 특히 6급 이상 관리자 전원은 의무 참석하도록 했다.

창의적인 생각을 업무에 적용하는 담당자와 이를 지원하는 리더가 함께 기존 사고방식에서 탈피해 창의능력을 개발하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성북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잠재된 창의능력을 키우고 창의에 대한 친밀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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