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홍수현이 MC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홍수연은 지난 27일 대종상 영화제 개막식 MC에 이어 28일에는 '제3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홍수현은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리는 '제 3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개막식에서 배우 정운택과 호흡을 맞춘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관계자는 “홍수현씨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가 깊이 있고 차분한 연기인만큼 영화제에서도 편안한 진행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CGV용산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사랑하면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변화(Beautiful Change)’를 올해의 테마로 삼아 ‘가족’의 성장을 위해 점점 더 발전해가고 한걸음 더 도약해가는 도심 속 세대공감 문화축제다.

홍수현은 영화제의 뜻 깊은 취지에 공감하여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과 대종상 개막식 진행에 연이은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진행자로 흔쾌히 나섰다.

한편 홍수현은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윤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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