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위사업청이 한국기계연구원과 손잡고 방산부품의 시험평가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한국기계연구원과 ‘시험평가 기술의 정보교류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두 기관은 방산부품의 신뢰성 시험평가, 품질보증, 고장분석 등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방산장비의 국산화개발을 위한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에 실무협조단을 설치하고 상호간 연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국방규격 개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타 연구기관의 공동연구를 확대할 방침이다”며 “시험평가 정책을 통해 방위산업 국가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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