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쏠리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8500계약 이상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데 워낙 종잡을 수 없는 세력이라 얼마나 더 매수할지 관심사다. 산생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지만 현 분위기는 거의 무시하는 수준이다. 여차하면 한 번 달려보자는 듯 하다.” 29일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밑에서 매수한 세력은 현 수준이 이익실현을 하는 구간이다. 하지만 악재가 나올만한 것들이 다 나왔다는 분위기”라며 “기술적으로 일봉이 여기서 딛고 일어서면 롱으로 반전되겠지만 여차하면 매수전환실패가 나오면서 되돌릴 수도 있어 아직까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