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네오위즈게임즈가 7분기 연속으로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주가도 소폭 오름세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350원(0.86%) 오른 4만11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매출액 764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2.3%, 14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과 스포츠 시즌 효과로 '슬러거', '피파온라인2' 등 스포츠 게임이 강세를 보였고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크로스파이어'가 성장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주력 퍼블리싱 게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 수출 확대로 매 분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분기에 상향 조정된 매출 목표 2500억원도 초과 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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