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가수 베이지가 부른 SBS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연출 김정민) OST 이수경 테마 ‘가슴이 하는 말’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OST는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의OST를 맡았던 박세준의 진두지휘 아래 최고의 작곡가들이 함께해 더욱 더 세련된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수경이 눈물을 흘릴 때마다 사용되는 가슴 시린 발라드 곡 ‘가슴이 하는 말’은 당초 내달 10일 발매예정이었으나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 OST 관련 문의가 쇄도해 일정을 당겨 30일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수 베이지가 부른 ‘가슴이 하는 말’은 서로 엇갈린 만남 속에서도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여주인공 이수경의 감성을 감각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대변하고 있다.

‘천만번사랑해’는 주인공 고은님(이수경 분)과 백강호(정겨운)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되면서 시청률이 급상승중이다. 오는 31일 18회에서는 고은님을 대신해 백강호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계기로 고은님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고, 백강호와의
핑크빛 연애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천만번 사랑해’는 이수경, 정겨운 주연으로 대리모라는 소재로 방송초기부터 화제를 일으키고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 행진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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