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가수 신승훈이 오는 12일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재킷 사진을 2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한층 쉬크하고 세련된 면이 강조된 이미지"라면서 "이번 신승훈의 앨범 재킷은 블랙의 차분한 톤을 기본으로 앨범 타이틀 '러브어클락'의 시간 이미지를 담아내는 배경과 함께 진중한 신승훈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톱가수들의 재킷을 담당해온 사진작가 김대형이 맡아 신승훈만의 독특한 매력을 필름에 담아냈고, 앨범디자인 역시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강윤범이 담당했다.

이외에도 앨범속지에는 만남과 이별, 그 후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람, 설렘, 어리석음, 버림, 외로움의 5가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낸 신승훈의 표정을 모았다.

소속사 측은 "신승훈이 앨범의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비쥬얼의 톤앤매너뿐 아니라 레이아웃까지 앨범 곳곳에 그 어느때보다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 이라 전했다.

신승훈의 '러브어클락'은 각 곡별로 순차적으로 5가지 감정을 가사와 멜로디, 악기구성을 통해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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