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먼데이키즈의 멤버 이진성이 가수 일락과 듀오를 결성, 프로젝트 앨범 '편지'를 발매한다.

지난 2006년 장혜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 원(VOICE ONE)'으로 함께 활동한 바 있는 이들이 이번에는 가슴 시린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편지'를 발매하고 듀오로 변신한다.

'편지'는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이승철의 ‘긴 하루’를 작곡한 히트메이커 전해성의 야심작이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을 함께 했지만 이번 앨범은 두 사람이 함께 한 첫 프로젝트 앨범이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만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고, 또 가요계 대표적인 남성 듀오로 손꼽히는 그룹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편지'는 2일 멜론, 엠넷닷컴,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등 전체 유무선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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