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2010년 '다음으로 바꾸자. 생활이 바뀐다! Life On Daum'이라는 2010년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같은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음은 이용자 생활에 밀착해 이용자의 생활을 진화시키는 ‘넥스트 라이프 플랫폼’ 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새 브랜드 슬로건인 '다음으로 바꾸자. 생활이 바뀐다! Life On Daum'은 PC 중심의 온라인 포털에서 더 나아가 모바일, IPTV, 디지털 사인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들이 원하는 순간에 원하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함께 하며 이용자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반이 되는 라이프 플랫폼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은 그동안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로 제공돼왔던 메일, 카페, 블로그 등은 물론 최근에 선보인 지도, 쇼핑하우, 영화, 뮤직 등 생활 서비스를 검색과 연동시켜 이용자들의 삶을 즐겁게 바꾸고 생활을 진화시킬 계획이다.

다음 최세훈 대표는 “이번 슬로건 선포는 다음이 PC중심 인터넷에서 더 나아가 다양해지는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고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이용자의 생활에 대비해 보다 나은 이용자 삶의 진화에 기여하는 넥스트 라이프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선언”이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생활을 진화시키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광고주에게는 브랜딩과 이익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같은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 디자인 가이드 라인과 서비스 개발 가이드를 새롭게 마련하고 있으며 1000 명의 대학생 서비스 체험단인 '2009 Daum Life Changers'를 모집해 검색, 지도, 모바일, 카페, 쇼핑하우, 뮤직 등 다음의 생활서비스를 통해 ‘생활이 바뀌는’ 체험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또한, 생활형 서비스 강화 및 생활 검색 혁신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검색 점유율을 30%대로 끌어올려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모바일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을 통한 시장 선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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