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김연학 KT 가치경영실장(CFO)은 3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KT의 FMC 출시 배경은 무선데이터서비스 확대에 있다"며"음성서비스를 가입비 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면 경쟁사의 FMS는 특정 지역에서 2000원을 추가로 내고 음성서비스를 할인받는다는 것인데 50분 이상을 사용해야 본전을 뽑는다"라며"FMS는 무선 데이터서비스 활성화에 전혀 기여 못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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