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년여만에 6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4일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반등탄력은 강하지 못하다.

뉴욕증시가 보합마감된 가운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심에 선물시장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 우위를 지속하며 지수선물의 상승을 방해하고 있다.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이틀째 백워데이션을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90포인트 오른 203.70을 기록하고 있다. 204.20을 기록했던 시가가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231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77계약, 313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차익에서 5억원 순매도, 비차익에서 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3100계약 정도이다. 평균 베이시스는 -0.16포인트를 기록해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212.5콜까지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풋옵션은 일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4%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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