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고의 투자박람회인 KRX IR 엑스포에 참여, 녹색성장관내에 독립부스로'Green Agri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의 매력적인 녹색성장 투자대상으로 농식품산업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이며, 농식품기업과 투자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투자상담을 실시하는 마당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했다.

행사 둘째 날(6일)에는 농식품 분야 투자활성화 방안, 농림수산식품 녹색성장 추진전략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그린 Agri 포럼’이 열린다.

아울러, 농식품분야 녹색성장 추진전략에 부합하는 상장·유망 비상장 기업의 투자유치설명회(IR)가 잇따라 개최돼, 투자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증권사 및 벤처투자사 실무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Green Agri관'운영을 통해 녹색성장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업 및 관련산업이 녹색성장의 중심축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농식품 투자 로드쇼를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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