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자동차가 전북현대모터스의 K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4일 전북현대모터스의 창단 첫 K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차량 구매시 10만원 추가 할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클릭 등 차량 5대 경품 증정 ▲아반떼 구매 고객 대상 고급 축구공을 제공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승용, RV 등 전차종에 걸쳐 11월에 출고하는 고객들에게 기본 구매 조건에 10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투싼ix, 신형 쏘나타, 에쿠스, 택시, 상용차량은 제외된다.

또 회사 홈페이지 회원 및 11월 계약,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 동안 퀴즈 이벤트(www.hyundai.com)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3대, 베르나 1대, 클릭 1대 등 총 5대의 차량과 2004개의 고급 축구공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반떼 및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대회 공인구로 사용되는 축구공을 증정한다.

한편, 전북현대모터스는 지난 1일 K리그 최종 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009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쉽 결승전에 직행했으며,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해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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